티스토리 뷰

영화

신선한 소재의 영화 유체이탈자

모모티브이 2023. 8. 1. 23:30

안녕하세요 모모티브이입니다.

오늘은 소재 자체가 정말 신선하고, 배우들의 연기가 대단했던 영화 '유체이탈자'의 줄거리, 추천이유를

적어보려합니다.

 

유체이탈자

영화 유체이탈자 줄거리

큰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가 있습니다. 많이 다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억은 없고, 크게 다친 상태의 남자는 신분증도 없고, 총상까지 입었습니다.

 

남자는 경찰에게 짧게 조사를 받게 되고, 쎄한 느낌을 받은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소지품을 뒤져보고,

현관 카드키를 발견하고 경찰들을 피해 달아납니다.

집으로 가 우편물을 살펴보던 중 갑자기 시공간이 뒤틀리고 완전히 다른 공간에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그리고 거울을 보니 방금 전 내가 아닌 처음 보는 남자의 몸에 들어가 있습니다.

마치 유체이탈을 경험하는 것 마냥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라고 느껴가는 이 남자(배우 윤계상)

 

남자는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추리해보자는 마음으로 처음 만났던 노숙자를 찾아가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믿지 않으며 남자를 미친 사람 취급하던 노숙자는 몇번을 다른 사람의 얼굴로 찾아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남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남자의 부탁으로 함께 동행을 하게 됩니다.

 

남자는 여러 추측상 자신의 12시간마다 몸이 바뀐 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몸이 바뀌던 모습들과 상황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자신이 누구인지 추측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또 몸이 바뀌니 어느 성당에 앉아 있는 자신을 보게 되고, 어떤 여자가 찾아와 자신에게 총을 들이밀며 '강이안'이 어디있냐며 그의 행방을 물으며 협박합니다. 여자는 '문진아'라는 여자였고, 그 여자는 남자에게 총을 겨누며 '강이안'의 행방을 계속해서 물었고, 남자는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문진아를 피해 도망칩니다.

 

부하들로 보이는 남자들에게 문진아가 어떤 여자이며, 집 주소나 연락처를 물어 정보를 받아냈고,

문진아를 만나봐야겠다며 문진아의 집으로 향하려는 도중 또 다른 남자로 몸이 바뀌어 버립니다.

진아의 집으로 향한 남자는 진아가 다른 이들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진아를 구출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왠지모르게 진아에게 믿음이 갔던 남자는 진아에게 자신의 말도 안되는 상황을 설명하지만 진아는 믿지못하고 남자를 피해 도망칩니다. 남자는 이런 저런 사건들로 인해 자신이 진아가 찾던 강이안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안은 다시 한번 노숙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노숙자를 통해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이 녹화된 블랙박스 SD카드를 손에 얻고, 그 안의 장면들을 확인한 이안은 점차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의 조각들을 맞춰나갈 수 있게 됩니다.

 

이안은 이해가 되거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건들의 조각을 모아 상황을 이해하려 애쓰기 시작하고,

진아가 자신의 아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됩니다.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이안은 자신을 돕는 단 한명의 노숙자와 함께 자신이 잃어버린 모든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진아를 지켜야겠는 이안과 이안을 찾고 있는 진아, 과연 둘은 다시 만나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이안을 쫓는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들은 왜 이안을 죽이려는 걸까요?

 

영화 유체이탈자 보시고, 꼭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유체이탈자 추천이유

예전에 부산국제영화제에 놀러갔다가 영화배우 소개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그곳에서 배우 윤계상을 보았습니다. 큰 키에 잘생긴 얼굴을 가졌다고 말하기 보다는 배우로써 가지고 있어야할 많은 얼굴들이 공존하는 듯한 신기한 얼굴을 가진 배우였습니다.

 

그래서 배우 윤계상이 출연한 작품들은 꼭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여러분도 그런 눈이 가는 배우가 있으신가요?

 

영화 유체이탈자는 유체이탈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모여 하나의 대단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왜 관객 수가 81만명 뿐이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영화 정말 재미있습니다. 꼭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모모티브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