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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모티브이입니다.

어제 넷플릭스를 통해 공포영화 1편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한남동에 있는 모 병원을 자주 왕래할 때 자주 지나쳤었고, 새벽에도 여러 번 지나친 역이라

몰입감은 상당하였습니다.

 

옥수역귀신

영화 '옥수역 귀신' 정보, 줄거리

영화 '옥수역 귀신' 정보

명칭 내용
장르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개봉일 2023년 4월 18일
러닝타임 80분
국가 대한민국
OTT 왓챠, 티빙, 웨이브, 넷플릭스
감독 정용기
각본 타카하시 히로시, 이소영
원작 호랑(옥수역 귀신 웹툰)
출연진 김보라, 김재현, 신소율 외
평점(2023년 07월 23일 기준) 네이버 6.96 / 10
다음 5.4 / 10

영화 '옥수역 귀신' 줄거리

자신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옥수역에 나타난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사 하나 잘못 냈다가 합의금을 물어주게 생겨 돈을 위해 특종을 내야하는 여기자 '나영'이 있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의문의 숫자가 옥수역 곳곳에 보이기 시작하고, 그 숫자를 보거나 말한 사람들이

차례대로 죽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이를 목격한 직원 '우원'은 친구 '나영'에게 이 사건을 제보하고, 함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과연 나영과 우원은 옥수역 아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영화 '옥수역 귀신' 영화리뷰

호랑 작가의 원작웹툰의 장면을 모티브로 한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끝으로 몰입감은 점점 떨어집니다.

사실 호랑 작가 덕분에 '옥수역 귀신'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소름이 끼칩니다.

웹툰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호랑 작가의 그 짧은 웹툰은 임팩트가 상당했습니다.

평소 웹툰을 보지 않으시는 분들까지도 이 영화의 첫 장면만큼은 웹툰으로 본 적이 있으실 정도로

꽤나 유명했던 장면입니다.

영화 '링'의 각본을 맡았던 타카하시 히로시의 각본이 더해지면서 공포영화 팬들 사이에서 기대작으로 떠올랐던

영화 '옥수역 귀신'은 대한민국 관객 25만명을 동원하며, 허무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현재 OTT에서도 여름이고, 신작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 높은 순위를 가져가고 있지만 아마도 긴 기간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참 괜찮았습니다. 배테랑인 배우 '신소율'의 연기가 좀 부담스러웠을 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공포영화에 안성맞춤이었다 생각됩니다.

 

특히 영화의 배경, 아이들(귀신들)의 연기, 음악, 분위기 모두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영화의 스토리, 전개, 결말(그래서 아이들의 원한은 어떻게 된 거야? 풀린 거야?)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여름, 비가 많이 오고있습니다. 특별히 약속이 없어서 집에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시는 분, 공포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많은 OTT에서 영화 '옥수역 귀신'을 제공하고 있으니 한번쯤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모모티브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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