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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모티브이입니다.

오늘은 감독 정우성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자 정우성 주연의 영화 보호자(A MAN OF REASON)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아직 개봉까지 한달의 시간이 남았기에 공개된 내용이 적지만 짧게나마 캐스팅과 줄거리에 대해 살펴보고, 감독 정우성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영화 보호자(감독 : 정우성)

배우 겸 영화감독 정우성

영화감독 정우성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만은 않습니다.

정우성은 배우뿐 아니라 제작, 연출, 각복, 엔터테이먼트, 사업 등 다방면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인물입니다.

영화감독이라는 단어를 붙여도 어색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정우성 감독의 상업영화 입봉작으로 확정된 영화 보호자는 현재 관심도가 굉장히 높은 상황입니다. 2022년 8월에 개봉한 이정재 감독의 입봉작이자 정우성, 이정재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헌트"가 이정재 감독의 입봉장임에도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던 것처럼 이정재의 절친이자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함께 운영하는 등 많은 일을 함께 하고 있는 정우성의 작품이기에 영화 "헌트"와 같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관심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배우 정우성을 참 좋아합니다. 많은 분들이 정우성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이 영화에서 정우성이 연기가 늘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정우성의 연기가 좋아졌다 등의 평을 하곤 합니다. 저도 정우성 이라는 배우가 연기력으로 먹고사는 배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그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 나이를 먹을 수록 그 나이가 얼굴에 뭍어나오면서 더욱 더 잘생겨져 가는 비주얼로 먹고사는 배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저는 영화 "신의 한수"를 통해 처음으로 정우성이라는 배우에게 감동했습니다. 정우성이라는 배우를 위해 각본을 만들고, 촬영하고, 편집한 영화가 아닐까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배우 정우성을 온전히 담아낸 영화 "신의 한수"는 356만명의 한국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영화 "신의 한수"는 온전히 태석 역을 맡은 배우 정우성이 이끌어가는 영화이기에 영화를 재미있게 본 저로써는 주연배우에게 푹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몇년전 날아라 개천용 사건 아시나요? 한국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박삼수 역으로 캐스팅되어 드라마에 참여했던 배우 배성우가 한창 드라마가 흥행하고 있던 때에 마지막 몇화를 남겨두고 음주운전을 하는 바람에 잘 나가던 드라마에서 하차를 하게 되고,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 정우성이 드라마를 위해 구원투수로 나서 마지막 몇화를 촬영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정우성의 연기력 논란이요? 저는 이 드라마를 보고 있던 시청자의 입장에서 배우 배성우에게 찰떡이었던 역할을 잘생긴 정우성이 어떻게 소화를 하냐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배우 정우성이 배성우의 역할을 100% 아니 120% 소화해내면서 배우 배성우를 완전히 잊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배성우보다 더 배성우 같은 배우 정우성의 연기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고, 많은 시청자들이 배성우보다 좋다, 배성우보다 낫다는 등의 찬사를 보내며 다행히 드라마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배우 정우성의 연기력에 대해 의심하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아주 재미있으니 정주행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영화 보호자 캐스팅, 줄거리, 예고편

정우성 감독의 입봉작으로 2023년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보호자는 캐스팅도 화려합니다.

배우 겸 감독 겸 각본(작가)로 활약하는 배우 정우성, 평소 정우성을 보면 가슴이 뛴다며 정우성을 사랑하는 배우 김남길, 여러가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각기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뽐내는 배우 김준한, 죽기 딱 좋은 날씨라는 문장하나로 대한민국 모든 이들의 뇌리에 박힌 배우 박성웅, 여러 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엘리야, 여신강림 주연배우 박유나까지 좋은 캐스팅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공개된 줄거리를 보면 주인공 역을 맡은 정우성이 교도소 출소 후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을 위해 평범한 삶을 꿈꾸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영화에나 주인공의 평범한 꿈을 방해하는 악당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김남길, 김준한, 박성웅의 방해에 정우성은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입니다. 대단한 이야기가 있거나 소름돋는 반전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외 영화제에서 인정받고 있는 퀄리티이기에 잘 만든 액션영화 한편을 보게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정우성 액션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뻔해도 뻔하지 않은 영화는 많습니다. 정우성 감독의 영화 "보호자"가 그런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예고편 언제 나오나요..이제 개봉 한달 남았는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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