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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모티브이입니다.

오늘은 2023년 8월 2일 개봉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의 감독 김용화 감독의 신작 영화 "더 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영화 "더 문"의 기본정보부터 출연진, 줄거리, 기대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더 문"의 예고편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여 시청 바랍니다.

 

 

영화 더 문 캐스팅, 등장인물

 

이제는 한국 SF영화의 거장이라고 불릴만합니다.

2편의 시리즈물로 제작된 영화 "신과 함께"를 2편 모두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기 때문에 많은 SF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영화를 소개하는 문구 한 줄이 굉장히 강렬합니다. 대한민국 우주 대원이 달에 홀로 고립되었다는 문구는 "한국에 우주 SF 영화가 개봉하는 날이 오다니", "영화 마션에 견줄만한 우주영화의 탄생" 등의 반응이 많습니다.

 

김용화 감독의 영화는 참 재미있습니다.

2003년에 개봉한 영화 "오! 브라더스", 2006년에 개봉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 2009년에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 그리고 2013년 개봉한 김용화 감독의 첫 SF영화 "미스터 고"까지 그가 연출과 각본을 맡은 영화들은 김용화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익숙하기에 따뜻한 감성이 묻어있어 다가가기 쉽고, 부작용이 적습니다.

 

등장인물, 캐스팅을 살펴보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달에 혼자 고립되어 있는 UDT출신 대한민국 우주 대원 황선우 역의 배우 도경수

한국 최초 탐사선 관련 사고로 인하여 산에 묻혀 지내다 달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황선우를 구하기 위해 산에서 내려온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김재국 역의 배우 설경구

NASA에서 유인 달 궤도선 '루나 게이트웨이'를 책임지는 메인 디렉터이자 김재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황선우를 구출하려는 윤문영 역의 배우 김희애

그리고 영화의 적재적소에 함께하는 배우 조한철, 배우 박병은, 배우 최병모, 배우 홍승희까지

김용화 감독의 영화색깔에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 더 문 줄거리, 흥행여부

 

영화 "더 문"의 배경은 2029년입니다. 막연히 상상하기 좋은 시대배경입니다.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이 우주로 향했고,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탐사선을 덮치면서 영화의 주제대로 대원 황선우(도경수)가 달에 홀로 남겨지게 됩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였기에 이 상황은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공개되었고, 대한민국 전 국민이 대원 황선우의 무사귀환을 염원하기에 이릅니다. 이때 선우를 무사귀환 시키기 위해 전임 센터장을 지냈던 김재국(설경구)이 돌아오지만 그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선우를 구출할 또 다른 방법을 가진 NASA의 디렉터 윤문영(김희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보지만 그마저 쉽지 않은 상황.. 과연 우주에 홀로 남은 우주대원 황선우는 집으로 무사귀환 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신작영화 "더 문"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달을 배경으로 하여 주인공이 실제 달에 있는 것과 같은 영상미를 구현한 영화이며,

대한민국 최초로 제작단계에서부터 돌비 시네마 포맷이 온전히 적용되는 영화이며,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들 마저 NAS에서 실제 사용되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니 최로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밖에 없는 스케일의 영화입니다.

 

그동안 한국형 SF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김용화 감독이 흥행에 성공시켰던 한국형 SF영화 "신과 함께"는 성공에 이점이 많았던 영화입니다. 웹툰으로 성공한 이력이 있는 검증된 스토리와 한국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경도 흥행에 한몫을 하였습니다. 그러하니 한국형 SF영화가 흥행에 성공하였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영화 "더 문"이 성공한다면 한국형 SF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봉시기도 흥행을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개봉 전 주에 미리 개봉하는 영화 "밀수"와 같은 주에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개봉일이 동일한 영화 "비공식 작전"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개봉일이 동일한 영화 "비공식 작전"과는 시작부터 관객을 나누어야 하는 부담이 있어 개봉 첫 주 성적이 중요한 한국영화판에서 영화 "더 문"의 시작에 치명적인 오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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